정관수술 받은지 석달 넘어서 확인 검사 까지 받고 후기남깁니다.

처음에는 정관수술 생각이 없었고 피임만 잘 하면 문제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덜컥 계획에 없던 셋째를 갖고 나니 그제서야 겁이 났습니다. (물론 셋째를 가진건 너무 큰 축복이고요.)

그 이후 여러가지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자녀계획이 없는 경우면 정관수술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 해서

주변 비뇨기과 다 연락 돌려서 알아봤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도 맨투맨을 추천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전화로 상담하고 예약하고 수술 받았습니다.

제일 궁금해들 하실 수술 후기는 마취는 아파요 솔직하게....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주사 맞는 느낌이에요.

수술 중에는 안아팠습니다 간호사분도 잘 설명해주시고 원장님도 잘 설명해주시면서 수술 해주셔서

걱정없이 수술 받았고요. 수술 시간도 10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수술 잘 됬다고 이번에 확인검사도 다 받았고요.

남자로선 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이기는 하지만 한집에 가장으로써는 잘한 결정이라 생각이 듭니다.